학습동아리 자유게시판

'내 글을 책으로' 수업 후기

작성일
2021-05-07 12:44:10
작성자
변○○
조회수 :
271
지난 3월 '내 글을 책으로' 를 신청했다.
글쓰기에 목말라 하던 참이었다.
평생학습관의 '글쓰기 수업'을 발견하고 곧바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때까지 인문학 과정의 수업을 받기 위해 많을 곳을 찾아봤다.
대도시 대학에는 인문학 과정이 주야로 이어지고,
자치단체나 주민센터에서도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초보 글쓰기부터 작가로 까지 많은 사람들이 강의실을 찾는다.

대도시에 살다가 내 고향 삼척에 온지 2년째다.
삼척에는 왜 인문학 과정이 없을까, 여러 곳을 찾아봤다.
다른 과정은 있지만 인문학 글쓰기 과정은 찾지 못했다.

그러던 차 '내 글을 책으로'를 보게 됐다.
망설임도 없이 수강을 신청하고 수업 날짜를 기다렸다.

줌이란 공간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문화의 불모지 삼척에서도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강사님 강의도 좋았고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도 마음에 들었다.

아쉽게도 오늘이 2021년 1차 마지막 수업이 있었다.
2차 3차에서도 계속 글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 글을 책으로'를 또 다시 신청했다.

글공부를 해서 제대로 된 내 책을 내고 싶은 게 꿈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해방되어
온라인 강의가 아닌
오프라인 강의로 얼굴 마주하고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다.
내가 책을 내고
내 글이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더더욱 좋겠다.

그 동안 열강해 주신 김성현 강사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평생학습관 담당주무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고 계신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왜냐면 글쓰기는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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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과 학습기획팀장 ( 전화번호 : 033-570-4432 )
최종수정일 :
2023-05-11 11: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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