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의 “세(歲)는 한 해, 시(時)는 네 계절”을 말하는데

한 해 동안 관습적으로 반복하여 행해지는 주기적인 민속행위입니다. 따라서 특정한 날짜와 철갈이의 민속으로 여기에는 다양한 민속들이 내포됩니다.
삼척의 세시풍속은 독특한 지역성을 반영하며 동시에 전국적 보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백중놀이
  • 삼삼기

7월 7일은 칠석일(七夕日)입니다.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헤어져 있던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1년에 한번 상봉하는 날이지요. 이날 비가 오면 석별의 눈물비라 하고, 까막까치들이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오작교(烏鵲橋)를 놓느라고 머리가 다 벗겨진 것을 칠석이 지난 뒤에 볼 수 있습니다.

7월 15일은 백중(百中) 백종(百種) 백중(百衆) 백유(魄維) 백동(百?) 등으로 불렀는데, 신라시대에는 여자들을 두 패로 갈라 삼삼기내기를 하던 중심일이고 마지막 날인 음력 8월 15일이 한가위날로 가배회(嘉俳會)라 불렀으며, 진 패가 이긴 패를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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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2-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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