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동쪽 교동에 우뚝 솟은 산으로서 산의 동쪽은 동해바다, 남쪽은 정라동, 서쪽은 초농산으로 이어지며, 북쪽은 갈전동(후진)으로 되어있다. 산의 동쪽 계곡에는 작은 마을이 두 개 (광진, 작은 광진)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농업보다는 어업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죽동에서 광진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 있으며, 산의 북동쪽에는 삼척시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있으며, 산의 서쪽에는 이주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이주단지 옆에는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산의 남쪽 기슭에는 ?감로사(1960년 7월 3일 옛 관음사터에 이성여가 창건, 조계종 사찰)가 있으며 감로사의 샘물을 인근 동민들이 많이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