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하늘이  유난히도 빛이나던그날
맑은계곡물을따라  올라가는 모노레일앞에  펼쳐지는  자연풍경들이
파노라마의  환상처럼  초롱한  내눈망울을   유혹하기에  충분하였던것 같았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흐르는 동굴속의 웅장한 물보라와  석순들을  감상하며
여태까지  맛보기힘들었던  동굴의 물과 어우러진  환상에 흠뻑 취하고야 말았다
전남  나주시에서  먼거리 이동하여  관광하는 보람을  느끼기에도 충분하였다

한가지  집에 돌아와서 지금까지도  마음에  아련히  남아오는 여운이 있었으니 
권경란  가이드님의  조용하고 차분하며  낮은목소리로  속삭이듯  해설하시는 목소리에  매료되어  그 속삭임이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잔잔함이  아니었을까?

삼척시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관광지를 해설하기에는 넘넘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대한민국을  알리는 해설사로   일을하신다면  우리 국익에  많은 공헌을 할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올정도로  차분하고  알차게  해설을 해주신  때문이 아니었겠는가...
권경란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