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하는 서동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성내동사무소 창구에 근무하는 김영란님께 감사의 글을 남겨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지난 토요일(10.12) 갈천동 경로당에서 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한 비둘기 가족봉사단에서 가을운동회가 예정되어있어서 성내동주민센터에 부탁을 드렸더니 10.12일 저녁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대여를 해주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센터 봉고차를 끌고 탁자를 싣기위해 성내동사무소에 갔는데 탁자가 커서 봉고차에 실리지 않아서 고민을 거듭하는 중 성내동주민센터 직원한분이 갈천동까지 주민센터 트럭으로 실어주시겠다며 손수 운전을 해서 실어주시고 차에서 탁자를 꺼내어 같이 옮겨주시기까지 했습니다. 그 분 성함을 몰랐는데 반납하는 과정에서 김영란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친절하신 성내동 주민센터 김영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시! 행정은 서비스라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습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잘 보고 배워서 다른 분들에게도 친절을 전파하겠습니다. 덕분에 행복이 넘치는 우리시가 될듯싶어서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