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여운을 길~~~게 남게 해주신 그분!!!

작성일
2012-06-12 23:46:31.227
작성자
전○○
조회수 :
1265
삼척에서 만난 따뜻한 인정으로 여행의 여운이 흐뭇하게 길게 떠올라서 이글을 쓴다. 
 지난주ㅡ꼭 한번 타보고 싶었던 바다열차를 타고 우리들은 동해바다를 만났다.                         
"삼척은 볼게 없다" 는 얘기를 전전으로 듣고 (낭설이었음을 확인함ㅋㅋ))해변역에서 서둘러 내렸다.
생면부지 낮선곳에 내리니 우리는 미아나 다름없었다.
그때 만난 택시기사 아저씨....
환선동굴까지 가면서 오면서 삼척의 구석구석 볼거리들을 설명해 주시는데  최일선의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구나 싶었다.
환선동굴에서 돌아오면서 이사부 해변 조각공원에 내려주며 바다구경하고 전화하면
다시 온다는게 아닌가!!
동해 하면 강릉을 우선 떠올렸던 우리들에게 삼척의 다채롭고 예쁜 해변은 또다른 선물이었다.
터미널까지 태워다준 아저씨는 서울 올라가는 버스 걱정하는 우리에게 한곳 터미널에 가서 표가 있는지 확인 해 보라며 확인 할때까지 기다려 주시는게 아닌가!!
정말 그쪽에선 마지막 버스가 이미 끊긴 뒤였다. 
다시 어서  타라며 다른 터미널로 데려다 주곤 그곳엔 표가 있다는 얘기를 확인하곤 그때서야 웃으며 손흔들어 인사하곤 가셨다.

요금을 더 받지도 않으면서 이처럼 배려하고 성심성의껏 손님을 대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귀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경동 콜택시 박남주 기사님은 삼척의 보배로운 인적자산 이라'는 확실한  믿음으로 
보잘것없는 필설로 나마 세상에 자랑해 보이고싶다.

"삼척 경동 콜 택시 1676호  박남주 기사님  감사했습니다.
   아저씨 친절 때문에 삼척의 느낌이 한층 화사해졌고,
   아저씨 친절 때문에 삼척을 또다시 찾고 싶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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