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작성일
2012-06-07 15:59:04.333
작성자
안○○
조회수 :
1172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할아버지. 
저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척주교실에서 공부하는 
삼척초등학교 6학년 안강현입니다.

시장님 할아버지! 울릉도와 독도를 공짜로 탐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6월1일부터 6월3일까지 울릉도·독도를 다녀왔습니다.

6월1일에는 배를 타기 위하여 묵호로 가는데 많이 설레었습니다. 
‘무슨 배일까? 좋은 배일까?’ 궁금증을 품고 갔는데, 묵호에서 썬 플라워 배가 
얼마나 어마어마하고 큰지 깜짝 놀랐습니다. 
썬 플라워 배에 타서 앉으니까 진짜로 꿈같더라고 여. 배를 타고 울릉도까지 가는데 3시간 반 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울릉도에 도착하여 육로탐방을 하였는데 울릉도가 너무 좋고, 그렇게 넓은지 몰랐습니다.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6월2일은 새벽6시에 일어나 밥을 먹고, 성인봉에 올라가는데 
해발 약 980미터란 소리를 듣고 우리가 등산하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올라갈 수 있었더라고 여. 
성인봉에 올라가다가 너무 힘들어 포기 하려 했는데 선생님들이 힘을 내어 
올라가라고 해서 힘을 내어 올라가니, 진짜 뿌듯하더라고 여.
그리고 성인봉에서 내려와 배를 타고 말로만 듣던 독도에 가려하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우리는 배에서 신나게 놀다가 독도에 도착해 하늘을 장악한 갈매기 떼와 
멋진 경치 풍경을 바라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아, 독도가 왜 중요한지 알겠다.’란 말이 튀어 나왔어요. 
울릉도로 돌아갈 땐 멀미가 났지만 견디고 참아냈어요.

6월3일에는 울릉도 주위를 해상탐험 하였는데 쫓아오는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니 갈매기 숫자가 더 많아지는 걸 보았습니다. 
우리는 갈매기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고, 오후에는 독도박물관에 가서 
독도에 대해 알아보니 신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울릉도에서 다시 묵호로 돌아오는데 독도·울릉도가 그리워지고 
또 한 번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쉬웠어요. 

이번 독도·울릉도 탐사는 잊지 못할 거고, 우리를 데려가 주신 
쌤, 청소년 계장님, 과장님, 시장님 할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갚기 위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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