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 일이건만..^^(강원여객)

작성일
2013-01-08 18:58:24.703
작성자
김○○
조회수 :
1325
1월8일 오후 4시버스를 동막에서 탔었지요
터미널입구에 다달으자 버스가 터미널 안으로 가는거에요
버스안에 손님들이 "아저씨 왜 이리로 가요?"..소리를 쳤답니다
알고보니 서울로 가시는 손님들이 서울차 시간이 임박해 기사아저씨께서 서울행버스놓칠까봐 터미널까지 가신거죠
연세들은 거의 60대로보이시는 분들이였어요
아이스박스도 무겁던데 짐까지직접 들어서 뛰어가시는거에요
몇 번이고 그 손님들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시고..
되돌아오는 시간은 기껏 1분정도였지만
바라보는 내내 제가 다 고맙더라고요
운전기사분들은 지정된 코스외엔 행여 사고나면 고스란히 기사님에 몫?이여서
터미널 앞에만 내려주면 끝인경우가 대다분이 거든요
물론 정석대로 하셔야 안전한 운전이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이(8분 되신 것 같았음) 서울행버스시간이 다급해 행하는 예는
오늘같은 친절하신 기사아저씨에 볘려가 더 큰 감사함으로 되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멀어져간 버스 뒤공무니만 보다 번호판을 제대로 못 보았네요
강원여객 바73 1021..(정확한 숫자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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