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에서 태어나 20세까지 살다가 객지로 나온 삼척을 사랑하고 고향을 그리는 한사람으로서 5월 10일 부모남 산소도 볼겸 땅도 둘러본 후에 용소골에 가보니
골짜기에 둘레길 철판 길을 만들고 있더군요. 아무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만 너무 어이 없고 화가 났습니다 위험 지구에는 기존의 밧줄과 최소한의 안전 발판만을 만들어 자연을 살리고 보존 하는 것이 진리인데 시당국에서 앞장서서 자연을 훼손하고 망치려 하니 이것이 무슨 행정입니까
진정으로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아기자기한 산행의 즐거움을 망치는 동시에 천혜자원인 용소골을 망가트리는 행위임을 인지 하시고 더 이상의 훼손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