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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당 관련

작성일
2021-10-23 12:48:25
작성자
권○○
조회수 :
317
삼척 해신당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이곳은  바닷가 아름다운 바위들에  파도가 높게 칠 때다.  
이걸 사진으로 담아 놓으면 보는 사람들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  
파도가 높을 때, 
긴 시간(5분 이상) 장노출로 찍은 사진의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들은 황홀경을 접하게 된다. 
비록 사진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결같다. 
이곳 장노출에 대해 모른다면, 검색해 보기 바란다. 

여명으로 하늘은 붉게 물들고, 
하얗게 빛나는 바위 사이를 파도가 드나들면서 
순식간에 순백으로 변한  파도  
거기에서 나오는 매력과 감동은, 
미안하지만 
해신당에 설치된 몇몇의 인공 조각품은 
도저히 따라올 수가 없다.

그래서 파도가 좋은 날 
전국에서 많은 작가들이 찾는 명소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인위적인 아름다움만 알지, 
자연의 아름다움은 알지 못하는 거 같아 안타깝다.

파도 좋은 며칠전, 
이곳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150km를 달려 도착하니, 
허탈하게도 매표소 직원은 파도가 높은 날은 폐쇄라고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입장을 하여 보니, 
파도가 치면서 일부 탐방로는 파도가 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것은 일부고, 
바위 뒤에는 파도가 치지 않아, 
장노출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위치가 충분히 있었다. 

사진작가들이 
전국의 아름다움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면, 
그 걸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그래서 전국 대부분의 시, 군에서는 
이것도 시정 홍보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사진작가들의 편의를 봐주는 모양을 취하는데, 
이곳  해신당 매표소 직원은 고압적인 자세로, 
내가 그 사람보다 나이는  두 배는 많은거 같은데, 강압적인 투로 
“내가 분명히 말 했습니다.  바닷가에 출입하면 안 됩니다.” 하면서 윽박지른다.  

현장보다 멀리 떨어진 삼척시에서는 
이곳 해신당의 아름다움을 매표소직원만큼은 잘 모른다. 

그러면 매표소에서는 해신당을 찾는 사람들이  
인위적인 작품만 보는 사람이 얼마이고, 
반면에 파도 좋은 날 이곳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데, 
시에서는 안전을 우려해 출입을 막고 있지만, 
이들의 홍보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다른 시·군의 경향이라면서  
대책을 건의가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위에서 시키는 일이나 하고, 
찾아오는 사람에게 눈알을 굴리는 것은 결코 대책이 될 수 없다.

삼척시에서는  
해신당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파도가 높은 날  출입하는 사진작가들의 안전이 우려되면, 
그걸 해소하는 방안을 찾아서, 
삼척시의 시정을 홍보하는 방안을 찾아보길 빌어본다. 
다른 시·군에서는 이런 적극적인 자세로 홍보를 하는데
삼척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게 바른 자세라는 생각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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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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