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에 거주하는데 오늘 아이들과 방문하였습니다. 1층은 책과 관련한 간단한 전시가 되어있고 2층부터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짐'처럼 꾸며 놓았는데 야외와 연결된 출입문을 열어 놓고 운영하시더라고요. 특별히 오늘 날씨가 많이 쌀쌀해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출입문 좀 닫아주실 수 있냐고 문의하니 코로나 이야기를 하시면서 그럴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실내 마스크 해제가 되었지만 실정은 다르다고 하시면서 ..  아이들은 뛰어노니 추운줄 모를거고 어른들이 추울텐데 저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라고 저희에게 말씀 하시는 것이 좀 많이 불쾌했습니다. 대부분 어린 아기들 데리고 방문하는데 밖에 문이 열려 있으면 바로 앞이 바닷가이고 지대가 높아 바람도 불고 추운데 .. 문을 열어놓고 운영하시는 것은 관리하시는 분의 용이함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수시로 여러 곳을 왔다갔다 하시기 위함 같았어요)
서비스가 좋지 않다 느꼈습니다. 이곳이 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변 호텔 등 관광객 유입이 많을텐데 조금 더 시민과 고객 입장에서 운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