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12.03)에 농작물 부산물을 태우려고 동해에서 노곡면 하반천리에 소재한 밭으로 갔습니다. 동해에서 회사에 근무하느라 일하러 가기가 어려움이 있지만 선친께 물려받은 밭이라 아끼는 밭입니다. 여기 저기에 전화했으나  바람이 불어서 위험하다는 답변만 들었는데 계장님께 간곡히 말씀드렸더니 애써보신다 하시고 잠시 후에 산불진화대 여러분과 동행하시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을 애써주신 덕분에 무사히 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같이 거들고 힘써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노모께서 너무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라하십니다. 할 수있는 행정을 하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하기 어려운 행정을 발벗고 나서서 하는 것이 참된 행정이 아닌가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장님과 함께하는 삼척시도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