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으로 삼척시에서
20만원 상품권을 지원해주신 부분에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용에 있어서 불편한 부분이 많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하나. 5만원권을 소액권으로
교환하기 어렵습니다.
1만원을 쓰면 4만원을 소액권으로 주셔야 시장이나 개인이 하시는 소매상에서
쓸수 있을텐데.. 무조건 3만원이상 써야 현금으로 나머지 금액을 받을수 있으니
오로지 하나로마트나 축협매장에서만 쓰게됩니다.
지역소상공인을 돕는게 아니라 하나로마트를 돕는 느낌..
시장 할머니들께 야채나 미역을 사고 싶어도 1만원 소액권 교환이 쉽지않아 사용이 어렵습니다.
둘. 저 뿐만아니라
대부분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하다보니 서비스의
질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3만원 이상 배달을 그 동안
잘이용해왔는데
지난주부터 ( 딱 상품권이 풀린 시점부터) 배달되지 않는
품목이 많이 늘었습니다.
방송에서 지역상품권 사용시
금액을 올려받는 나쁜 업소가 있다고 하던데..
물론. 서울지역이지만요..
삼척시에서도 상품권사용시
시민들이 질낮은 서비스로
얼마나 불편을 겪는지 
현장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정부에서 주는 지원금까지 풀릴텐데.
빠른 시간내에 현장 체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