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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죽서문화제 부활 꿈꾼다

작성일
2006-12-05 00:00:00
작성자
삼척시립박물관
조회수 :
495
죽서문화제 부활 꿈꾼다 (강원일보 문화면 2006-12-5 기사 ) -삼척지역 대표축제 2002년 루사 이후 중단 -9일 활성화방안 발표… 시민토론회도 개최 -주민 참여율 확대·지역경제 기여방안 모색 삼척을 대표하는 전통축제 `죽서문화제'를 살릴 방법은 무엇인가? 올해 34돌을 맞는 삼척의 `죽서문화제'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피해 이후 5년동안 개최되지 못하면서 축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된다. 김태수삼척시립박물관학예연구사는 9일 열리는 삼척문화원 부설 실직문화연구회에서 `죽서문화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죽서문화제실무위원회는 기본안을 마련하는 대로 이달중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수삼척시립박물관학예연구사는 9일 모임에서 10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죽서문화제가 유명무실하게 된 원인을 진단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정월대보름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김연구사는 이 자료에서 죽서문화제의 문제점을 개최시기와 장소, 위원회 사무국과 집행부, 행사내용, 주민참여, 재정, 풍물시장, 홍보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단하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위원회의 실무인력이 부족한데다 전문성이 결여돼 있어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창조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한 김연구사는 죽서문화제 활성화 방안으로 △축제준비위원회의 민·관·학 혼합형 구성 △삼척시의 문화기반구축과 인적·물적·제도적 지원체계 확립 △축제의 명확한 성격 규정 △출향동문 고향방문의 날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율 높이기 △영화촬영지 문화유적지 전통체험마을 등 축제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체계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난장 도입과 재정자립도 높이기 △체계적 홍보전략 수립 △축제평가시스템 도입 등 8개 안을 제안하고 있다.  김연구사는 “현재 죽서문화제는 주민들의 신명이 빠진 `행사를 위한 행사'일 뿐”이라며 “지역축제의 성패여부가 곧 지역발전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명숙기자·brightms@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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