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마늘을 씨마늘로 이용할 경우 수량이 50%까지 감소하고, 품질저하로 농가소득이 감소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 부병마늘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매년 백합종구 수입에 매년 수백만불의 외화가 낭비되고 있고 국내산 종구는 자구를 수입하여 양구(번식)하므로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절화율이 낮고 품질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 배양 기술을 이용하여 우량 종구를 생산, 백합 절화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해양성 기후를 활용한 무가온 2기작 절화재배 체계를 확립하여 우량 종구는 촉성재배 농가에 공급 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되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한정되어 있어,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부 보급종 이외에 관내 농업인 희망 품종을 신청받아 조직배양을 통해 우량 감자를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고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된 컬러 감자를 고령지 농업연구센터에서 분양받아 확대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