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3회 세계 모유수유주간( 8.1 ~ 8.7 )안내

작성일
2014-07-31 10:41:56.1
작성자
모자보건실
조회수 :
651
2014년 23회 세계 모유수유주간( 8.1 ~ 8.7 )안내

   - 1992년에 지정한 세계 모유수유주간( 매년 8월 1일~7일 )을 기념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

○ 모유(母乳)란 ?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사람이 생산한 젖을 가리킨다. 어미젖, 인유(人乳, 사람의 젖)이라고도 한다.
    아직 음식을 소화하거나 먹지 못하는 신생아를 위한 주된 영양분을 제공한다. 걸음마 단계의 아이와
    어느 정도 큰 유아도 모유 수유를 지속할 수 있다.
     
                   -       내         용   -

  1.  일 시 : 2014년  8월 중 월 ~ 금(10:00~17:00)
  2.  대 상 : 가임여성 및 임산부, 출산부, 가족 등
  3.  장 소 :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4.  내 용 : 임신 / 출산/ 육아 종합정보제공싸이트 안내/ 아가사랑 사이트( http;//agasarang.org )

          - 다양한 출산장려사업 안내 및 상담
          - 리플렛 배부( 모유수유 및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료비지원 )
          - 전동 유축기대여(기본 2개월)
          - 산후 우울증진단 검사 실시 
          - 임산부 건강증진프로그램 안내(하반기)
          - 관내 모유수유실천중인 출산부( 6개월이내 ): 신생아속싸보 제공

   5.  홍보 : 현수막 게첨 ( 삼척시보건소외 2개소 및 강원도 삼척의료원외 1개소 )

                    문의 :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 ☎ 570-4631, 4633 )


 *** 신생아 모유 수유에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6가지 
 
1. 산전에 모유 수유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2. 모자동실을 해주는 산부인과를 선택하자.

3. 출산할 병원에서 모유 수유를 도와줄지 확인하자.

4. 가능하면 자연분만을 선택하자. 

5. 출생 후 30분~1시간 이내에 모유 수유를 시작하자.

6. 아가가 배고파서 먹고 싶어할 때마다 먹이자.

7. 아가가 배고파하는 것을 잘 파악해서 울기 전에 젖을 주어야 한다.

8. 하루에 적어도 8~12회 젖을 먹인다.

9. 한 번 수유 시 한쪽 젖을 10~15분 이상 충분히 먹이고 나서 다른 쪽
   젖도 먹인다.

10. 먹다가 덜 먹고 잠들면 깨워서 먹여야 한다.

11. 밤에도 먹이고 4시간 이상 자면 깨워서 먹이자.

12. 모유만을 먹이자.

13.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유 이외에 물이나 분유나 설탕물이나 보리차는 주지 말자.

14. 엄마 젖 외에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는 빨리지 말자.

15. 모유를 먹이더라도 만 6개월부터는 고형식을 시작해야 한다.

16. 모유는 적어도 돌까지는 먹이는 것이다. 두 돌이 지나서도 먹이면 
     더 좋다.
  

     ** 모유 수유의 장점 (아기) 
 
  
●감염에 대한 면역

모유는 아가의 첫번째 예방주사라고 할 만큼 질병 예방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초유는 면역 성분이 농축된 젖이기 때문에, 출생 후 첫 수일간 나오는 초유를 아가에게 먹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분유 수유아는 모유 수유아에 비해 장염(3배), 중이염(3배), 뇌막염(3.8배), 요로감염(2.5~5.5배), 폐렴 및 하기도 감염(1.7~5배)에 더 잘 걸립니다. 감염에 대한 모유의 예방적인 효과는 미숙아들에게는 특히나 중요합니다. 저개발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모유 수유아는 분유 수유아에 비해 신생아 시기 이후 영아 사망률이 21%나 적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예방

모유는 엄마가 아가를 위해 만드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송아지의 먹거리인 우유로 만든 분유에 비해 당연히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킵니다. 분유 수유아는 모유 수유아에 비해 아토피성 피부염 및 천식에 더 많이(2~7배) 걸립니다.


●기타 질병 예방

당장은 실감하기 어렵고 드물기는 하지만 림프종, 백혈병, 고지혈증, 유아돌연사(2배), 1형 당뇨(2.4배)뿐만 아니라 2형 당뇨도 분유를 먹은 아가가 더 많이 걸립니다.


●과체중과 비만 예방

모유를 먹여서 키운 아가는 만 3~4개월까지는 분유를 먹여 키운 아가와 몸무게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만 4~12개월 사이에 분유를 먹는 아가는 모유를 먹는 아가에 비해서 키는 같지만 몸무게가 더 많이 늘어납니다. 그렇다고 좋아할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몸무게가 더 늘어나는 것은 비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모유를 먹인 아가가 분유를 먹인 아가에 비해서 비만이 적게 생긴다는 말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어릴 때부터 아가들을 건강한 체형으로 키우는 것이 성인병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정서적인 이득

아가들은 엄마 뱃속에 있다가 갑자기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더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열 달 동안 잘 살다가 출산이란 과정을 거쳐 이 험한 세상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갑자기 세상에 나와 불안하고 힘든 아가에게 엄마의 젖가슴은 엄마의 자궁 안보다는 못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편안한 안식처가 됩니다. 힘들 때 엄마 젖을 빨고 엄마 얼굴을 쳐다보면서 위안을 삼은 아가는 엄마와 평생 끈끈한 삶의 동지 의식을 느낄 것입니다.

 

주의할 점) 모유의 질병 예방 효과는 100%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모유 
수유아는 분유 수유아에 비해 과체중과 비만이 적다는 것이지 모유만 먹이면 절대로 비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모유 수유뿐만 아니라 아기의 발달에 따른 육아에도 똑 같은 정성을 기울여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인간으로 키우는 것이 우리 엄마, 아빠들의 진정한 바램이자 목표일 것입니다.

  -  관내 임산부들은 완전 모유수유 성공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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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6 14: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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