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삼척시의 안산으로 근산에서 동으로 내려온 산줄기이다. 산의 북동쪽 능선은 성남동과 남양동의 경계가 되고 산의 동쪽은?길게 ?뻗으면서 석화산에 이어진다. 산의 밑부분은 개간이 되어 대부분이 밭이나 밤나무 과수원이 조성되었다. 중종 15년 (1520년)에 부사 허목이 소나무 천주를 심어 울창한 숲을 조성했었으나 8.15해방과 6.25동란으로 남벌하여 살풍경이 되었다. ?1955년 읍민들이 밤나무와 잡목 만본을 심어 길러오던 중 1962년 오십천수로변경공사로 남산절단공사를 시작한지 8년만인 1970년에 준공을 보아 사대광장을 휘돌아 흐르던 오십천이 남산에서 곧바로 남양동?황산 밑으로 흐르게 되어 사대광장은 10만 여평의 새로운 택지가 조성되어 시가지가 조성되??었다. 또 남산 절단으로 북동쪽에 새로운 남산이 생겨났으며 도시공원과 양덕정(1984년 12월 16일 준공)을 지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