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 - 칭찬합니다

작성일
2017-02-27 09:57:03.947
작성자
이○○
조회수 :
864
오랜만에 가족이 청주에서 삼척으로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해양레일바이크(용화->궁촌)를 타게 되었고 직원분들의 따뜻한 배려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내리고 나서 지갑을 분실한 것을 알았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놀란 마음으로 직원분들께 문의하니 모두들 자기의 일처럼 서슴없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마지막 시간이라서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오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모든 직원분들이 손정등을 들고 어둠을 헤치며 성의껏 레일을 거슬러 찾았주셨습니다. 그러나 어둡고 잃어버린 곳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포기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정해교님께서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용화정거장 화장실 및 주변을 다시 찾아보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결국 어둠이 내려앉은 용화정거장 초입 철길에서 정해교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저녁 8시가 되서야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려했으나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극구 사양하시고 본인 일처럼 같이 기뻐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 5명의 가족은 따뜻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고 다음날 까지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보듬어 주시며 자기일처럼 늦게 까지 같이 해주신 정해교님을 비롯한 같이 찾아주신 직원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재미없고 험악한 세상에 아직 이런 분들이 있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 삼척을 꼭 찾아  다시 만나뵙길 바랍니다. 정해교님! 해양관광센터 레일바이크 관리직원분들 행복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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