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보단 발로뛰는 공직자

작성일
2016-08-27 23:15:45.453
작성자
조○○
조회수 :
1636
나는 8월 26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동해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다가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라는 곳에 이르러 주유를 하기 
위하여 주유소에 들러 셀프 주유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동차 계기판에 첫눈금을 조금
넘고 있었는데 글쎄 75 리터 탱크에 기름을 주유하자 정확히 74.894 리터가 들어간다 
거의 0.5리터도 안남았다는 애기인데 주유소측에 이런 사실을 설명하고 기름양이 이
렇게 차이가 나냐고 되물었다.  직원이야기가 너무황당하다. 제원은 75리터지만 90 리터가 들어갈수 있단다. 소보원에 민원이라도 넣겠다 말했더니(소비자 당연권리) 자기네 주유소 이미지에 타격이 간다면 법적대응이라고 할것처럼 협박아닌 협박이다.
슬그머니 화가 치밀어 일단 시청에 민원을 접수하고 기다리기로 했다. 민원실에 전화하여 담당부서인 에너지 산업과 담당자와 통화를 오후 6시 30분에 통화하고 출발하니 기다려 달라는 담당여 공무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기다린 끝에 7시가 조금넘어 시청 에너지 산업과 공무원 들께서 유량계를 가지고 도착하였고 주유한 주유기에서 곧바로 측정을 하였으나 20 리터짜리 유량계에서 오차범위에 든다는 설명을 들었으며 사무실에 들어가 직원의 응대에 더욱 화가 났다는 설명을 듣고 공무원의 권유에 이르러서야 마지못해 직원의 사과를 받고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돼었다.  
그제서야 공무원들의 퇴근시간이 훌쩍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퇴근도 하지못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원거리를 마다않고 직접 달려와서 민원을 해결하는 삼척시의  에너지 산업과 신명석 계장님과 세분의 직원분께 가슴에 와닿는 고마움을 느끼고
갈길이 멀어 돌아서 왔다. 삼척시 공무원분들의 숨은 노력으로 민원인들의 민원을 처리한것을 보고 감동으로 가슴에 밀여왔다.
가장이 잘하면 자녀들이 배운다고 말이있듯이 삼척시의 단체장이신 김양호 시장님께도 시정을 잘이끌어 왔기 때문에 직원들이 시민과 국민께 정성어린 봉사를 다하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끝으로 에너지 산업과의  신명석 계장님과 세분의 공무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삼척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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