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만난복

작성일
2016-02-09 16:05:47.72
작성자
유○○
조회수 :
92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며 삼척에 있는 군대에 아들이 군복무중에 있습니다. 2월5일 첫휴가를 나오게되어 삼척고속터미날에 문의.넘 친절히 응해주시고 시간표까지 핸폰으로 보내준 장성희 라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저도처음 아들도 첫휴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허나,2월8일 아들이 복귀하는날, 오후 1시표를 예매하였으나 서울 매표소의 착오로 2시삼척행 고속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연휴지만 4시간정도생각하고 (8시까지복귀)
문제는 대관령쪽에 눈이 많이오고 조그만 사고로 인하여 엄청 지연되어 밤11시에나 삼척터미널에 도착. 부대에 비상걸리고 애도 속이 다타고 저도 정말 이루말할수없는 시간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맘을 아는지 실시간으로 저에게 터미널아가씨가 전화 문자등 정보를 주고 , 제가 우니까 군에계신 아는분한테 전화하여 사정애기를 하며 이럴경우 탈영으로 간주되느냐? 불이익이있느냐? 등등 정말 저의 모자를 위해 애써줬음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저희땜 퇴근도 늦게 한듯합니다 다행히 아들은 밤12시에나 부대에서 나오신 부중대장님인솔하에 들어가 아무일없이 잘 되었지만 이러한 삼척시민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터미널홈페이지에는 댓글을 달수가 없어서 관할하시는 삼척시청 코너에 올립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정말 요즘같이 나밖에 모르는 살벌한 세상에 이런 아가씨가 근무하고 있다는것에 감사를 느낍니다. 한번 찾아가볼생각입니다 시청에서도 이런 시민에게 조그마한 격려말씀이라도 해주시면 더욱 좋을듯하여 글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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