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문화관광홈페이지에 칭찬란이 없어서 여기에 다시 글 올립니다.)
지난주 강원도로 여행을 갔다가 19일날 돌아오는 길에 삼척에 들렀습니다.
이사부 사자공원에서 보는 경치가 좋다고 하길래 들렀다가 대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섰는데 항상 지니고 있던 카드지갑이 분실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ㅠㅠ
여기저기에 전화해보고 카드 분실신고까지 하고 마지막 희망으로 이사부 사자공원에 전화를 걸었는데 직원분께서 분실된 카드지갑이 있다고 해서 정말 안도했습니다.
바쁘신데도 우체국까지 가셔서 직접 대전까지 택배 보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거의 대전에 도착했던지라 다시 되돌아 갈 수도 없었거든요..ㅠㅠ
돌아오는 내내 가족들과 우울하게 집으로 갈뻔 하다가 지갑이 있다는 소식에 다들 안도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제 택배를 받고 정말 신기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카드들과 돈도 그대로 있고 친절하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저희 가족들도 좋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그런거라고 감사드린다고 전하라 하셨습니다.
방금 통화를 하기는 했지만 감사한 마음에 글을 남기고 싶어 이곳에도 감사인사 남깁니다.
다음번에 삼척에 들른다면 꼭 가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거듭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