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일바이크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15-06-13 00:21:58.2
작성자
임○○
조회수 :
1284
저는 현재 경기도에 살고 있는 애기 둘 엄마입니다.
친정이 동해라 평일에 애기 둘을 데리고 왔다가
저희 친정아버지께서 레일바이크 타러 가자고 그러셔서 4,6살 아이들을 데리고 용화역으로 갔습니다.
2015.6.12일 오후 12시 30분.
용화역에서 레일 바이크를 타게 되었습니다.
3번째 타는 레일바이크지만 올 때 마다 새롭고, 자연경관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 때문에 늘 설레이며 출발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신난다며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어요. 친정아버지께서 페달을 밟다가 자동차 열쇠가 떨어질까 염려하여 제 가방에 넣어두고 신나게 탔습니다. 그리고 궁촌역에 도착하여 셔틀을 타려고 했는데 자리가 부족하여 저희 친정 아버님만 용화역으로 가셨다가 차를 가지고 다시 궁촌역으로 오시기로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셨는데 잠시 후 전화가 오셔서 자동차 열쇠를 안가져오셨다고 하시네요.
다시 셔틀을 타고 가려면 대략 한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였고요. 아이들은 너무 신나게 탔는지 졸려했고 지나가는 택시도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태워 달라고 해야하나 망설였지만 나가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고민끝에 매표소로 가서 직원분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저랑 아이들을 용화역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성함을 여쭤봐도 저희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시며 알려주시지도 않으셨어요. 너무나 고마운마음에 성함이라도 알고 싶은데 근무하신 분께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한시간 반을 기다리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친절을 베풀어주신 직원분께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꼭 칭찬부탁드릴께요. 성함이라도 알려주시면 다음에 꼭 찾아뵙고 싶습니다. 네 번째 레일바이크를 타러 갈때요. 두고두고 감사한 마음에 삼척시가 기억 날 것 같습니다.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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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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