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사는 개성왕씨 종친회 한 일가의 며느리로써  남편따라 첨으로 마지막 왕 공양 왕의 대제를 다녀 왔습니다. 근덕면 궁촌리! 난생 처음으로 가 보네요~~
망상해수욕장만 다녀 오면서 전혀 몰라서....

 어제 6월3일 수요일!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면장님을 위시해 직원분들의 정성스런 예식의 참여 하심과
 부녀회원님들의 정성스런 식사대접에 감동 받아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고요, 
가슴이 울컥~~ 

생전 첨 먹어 보는 음식도 있더라고요 식혜? 
저는 밥알동동 뜬 식혜만 먹어 보았는데.... 고추가루 섞인 식혜! 
  온 마을 분들이 정성으로  가족처럼 그 긴 새월을 돌보고 계신다니! 
동안 사는게 바뻐서 함께 참여치 못했지만 해마다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요 유학중이라 공부 마치고 돌아 오면 꼭 손잡고 ~~

삼척시장님!
근덕면 면장님! 
궁촌리 이장님!
부녀회원님들!! 
그리고 직원분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묵호항 들러서 회도 먹고 오징어도 사오고 생선도 사고...
참으로 귀한신분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정성에 감동받아 돌아 오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있고요  카페에! 카톡으로!
 사진도 보내고 내 마음도 보내며 
궁촌리의 감사함! 아늑한 정경을 자랑 하고 있습니다. ㅎㅎ ㅎ 

친구들과 레일바이크 타러 가려고요~~

삼척시장님!
근덕면 면장님!
 궁촌리 이장님!
부녀회원님들! 함께 수고 하신 모든분들!!!

매르스 조심하시고요.

댁내 건강하심과 행복을 늘 기원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개성 왕씨 종친회 일가중 어느 며느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