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을 어떡해 표현해야 할지 몰라 이곳에다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칭찬합니다라는 코너가 있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칭찬할분은 해신당공원 관계자 김용훈 님 입니다.

5월달 해신당공원에 방문하여 엽서를 쓰는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후 엽서가 발송되는 그런 이벤트였는데...

엽서에 쓴 받는사람 주소지가 바뀌게되어, 해신당공원으로 전화를 했더니
한시간가량 계속 신경 써주시며, 우체국에 전화도 직접 해가면서
딱 봐도 복잡한 시스템이였는데... 결국 찾아서 바꿔 주시더라구요.
(엽서를 직접 찾고, 우체국에 전화하고, 주소지를 바꿔주고 복잡해보였어요ㅠㅠ)

사실 안된다고, 찾을수 없다고 하면 그만일텐데...
별것 아닌것 같은 일이지만 저는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엽서내용은 별것 아니지만, 모르는곳에 엽서가 도착해 있는게
찝찝했거든요...

반신반의로 전화드렸는데 이렇게 신경 써주시다니...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나마 마음 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삼척 관광지 다니면서 이렇게 친철한분은 처음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