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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66.6%의 확률로 1,000억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작성일
2023-09-07 16:18:51
작성자
신○○
조회수 :
138
1,000억이 생길 확률이 66.6%인데 주변에서 포기하라고 한다. 
“뭐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포기 하냐고?? 받아야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1,000억을 포기하라는 현수막이 삼척시내에 도배되어 있다.

이게 무슨 말이지 궁금한 분이 있을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인 글로컬대학의 핵심내용이다. 쉽게 정리하면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정부에서 1,000억을 준다는 것이고, 강원대학교가 그 돈을 받을 확률이 66.6%다. 그런데 지역사회 현수막을 보면 그 돈을 포기하는 것이 강원대학교(삼척)가 살고 삼척 지역 경제가 발전한다는 거다. 조금만 생각해보자 그 주장이 합당할까?

인구는 감소하고 대학교 올 학생은 점점 고갈되고 있으며, 지방대는 소멸 직전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00억을 못 받으면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는 어떻게 될까?
버틸 수 있을까? 언제까지 버틸까? 

그럼, 1,000억 받아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1,000억 받았을 때 학교가 소멸 확률이 높을까? 안 받을 때 소멸 확률이 높을까?
1,000억 받았을 때 지역경제가 망할까? 안 받을 때  망할 확률이 높을까?

답은 간단하다. 당연히 1,000억 받아야 한다.

돈은 받고 최소 절반인 500억은 삼척 캠퍼스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발 조금만 생각해보자!!! 1,000억을 받지 말자는 무지한 주장은 하지말자.
1,000억 못 받으면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는 더 빨리 사라질 것이다.

지금 걸려있는 어느 현수막에도 1,000억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1,000억은 받고 그중 절반 500억은 삼척캠퍼스에 꼭 올 수 있도록 주장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는가?
춘천과 삼척은 동등하다. 그러면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도 살고, 삼척시도 산다.

모든 지방대는 글로컬에 사활을 걸었는데, 우리는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죽이려고 하니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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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0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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