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잘 되는 방법 

한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져 먹고 싶은 것도 별로 없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먹고는 싶어도 소화가 잘 안되어 제대로 먹을 수 없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죠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되는 몸을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1)  전신 두드려주기 
  
  전신을 두드려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손바닥으로 머리부터 내려오면서 전신을 골고루 두드려줍니다. 

  가슴과 명치는 주먹으로 좀더 집중적으로 두드려주면서 숨을 길게 내쉬어줍니다. 
  가슴의 답답하게 누르고 있었던 울화가 빠져나가고, 명치를 두드려주면 위장기능을 건강하게 하는데 좋습니다. 
  명치를 처음 두드리면 조금 아플 수 있는데 강도를 조절하며 집중하여 두드려주면 속이 가벼워지고 시원해집니다. 
  복부도 마찬가지로 주먹으로 조금 힘있게 두드려줍니다. 
  장속 노폐물이 비워지고, 소화 흡수력을 높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리와 발끝까지 골고루 손바닥으로 두드려주세요
  모두 두드리고 나면 전신을 쓸어내리면서 "아이 시원하다" 고 얘기해줍니다. 

2) 장운동 하기 

  여름에는 덥다고 차가운 음식을 많이 찾을 수 있어 장속 온도가 차고, 장의 움직임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몸속의 온도가 내려가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소화흡수력도 떨어집니다. 
  
  양손을 아랫배에 올려놓고 아랫배를 당겼다 밀었다 반복해줍니다. 
  이 동작을 장운동이라고 부릅니다. 
  호흡과 상관없이 복부를 움직이며 배가 따뜻해지고, 속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험해봅니다. 
  
  장운동을 처음하거나 장이 많이 굳어 있는 사람은  장운동이 쉽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쓸어주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장운동 하며 몸에 맞게 해줍니다. 

3) 굴렁쇠 하기 

  굴렁쇠 동작은 바닥에 앉아 무릎을 감싸안고 뒤로 굴렀다가 앉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은 척추를 자극하여 자율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소화력을 높여주는 동작입니다. 
  한번할 때 15회이상 해주고, 아침 저녁으로 매일  하면 위장기능과 더불어 몸의 컨디션을 가볍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규칙적인 생활,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몸속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위장과 장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기입니다. 
온도를 1도만 올려주어도 소화력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것을 체험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