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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휴가지 이런식이면 망합니다.

작성일
2019-08-13 10:17:46
작성자
김○○
조회수 :
680
안녕하세요. 
요즘 일본과 시국도 안 좋은 시점에서 일본 여행은 다 취소 하는 분위기고 지난 강원도 산불로 인해
일부러 국민들이 강원도를 찾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전국 어느곳 피서지를 가면 다들 "성수기다", "준 성수기다" 라는 
용어를 남발하며 원래 가격의 몇배를 올려서 돈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옛날 부터 그래 왔습니다.
바닷가 "모래사장에 자리세" 부터 시작해 "텐트 자리세", 나무로 된 테이블 비치 해 놓고 한 테이블당 3만원씩 받는등 여러모로
예전에 없던 방식으로 피서철 반갑게 찾아주는 외지인들에게 부당한 요금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삼척만의 일은 아닙니다. 전국 어딜 가도 "성수기 시즌"은 다들 가격을 올려 받습니다.
그리고 세대가 바뀌고 국내에서 피서철에 들어가는 비용이면, 동남아쪽이나 해외여행으로 발을 돌리면서 어느 순간 
발전은 없고 부대 시설이 취약한  해수욕장들은 예전보다 수익이 안나고 있습니다.
점점 발이 끊길 겁니다. 왜냐구요? 바가지 요금을 받는데 누가 오겠습니까?
여름장사 안 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한 철 장사" 한다고 장사 안된다고 징징 거립니다.
그런 소리들을 때 마다 그 사람 보면 참 이기적이다고 느껴지며 한심해 보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바가지 요금을 요구할때 적어도 삼척에서는 비수기 가격과 똑같이 받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외지인들이 
알아서 올 겁니다. 수도권 부터 시작해 "착한가격 삼척" 광고를 해서 외지인들을 불러 드린다면 그 분들은 올겁니다.
근데 굳이 왜 가격을 터무늬없게 올려서 외지인들 안 오게 만들고 나서 그 분들이 안오면 안 온다고 징징 거리며, 장사 망했다고
말하고 다니십니까?  근본 적인 이유는 바가지 요금을 받는 장사 하시는 분들에게 있습니다.
솔직히 삼척해수욕장 부대시설 보면 변화가 없습니다. 숙소도 리모텔링 안하고 가격은 올려 받습니다. 시설이 취약한데 
누가 몇 십만원 들여서 여기서 피서를 보냅니까? 이제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서를 하려고 합니다. 
시대는 변화하고 고객들도 생각이 바뀝니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고객 탓하기 전에 삼척의 멋진 해수욕장을 개발하고 투자하고 착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응대를 한다면 한번 왔던 고객은 만족하고
 그 다음해도 올꺼고 겨울에도 바람 쐬러 올 수도 있습니다. 
타 지인들이 유입되면 삼척 시내에서도 소비가 이뤄지고 관광지도 보다 많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을겁니다.
공급은 많은데 소비가 없다면 누가 더 손해일까요?
지자체에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캠페인을 한다던지 
대책을 강구해서 좀 "더 나은 삼척", "투명한 삼척"," 깨끗한 삼척"이라는
이미지를 전국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하두 안타깝고 답답해서 무지 하지만 글을 올려 봅니다. 
상인들도 욕심을 조금만 버리시고 타 지인들에게 바가지 씌워 바보 
만들지 말고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응대 했으면 합니다.
삼척시에 관광객이 몇명이 왔다고 통계 내는데 그게 중요 한게 아닙니다.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시청 관계자분들도 반성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더 비중있게 
관리해야 할것입니다.
"고객은 호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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