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가시면 절대 만원어치 오징어회 사시면 안됩니다.살아있는 거 혹시 맞아요 라고 물으심 더더욱 안됩니다.무서운 복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그랬다가는 이런꼴 당하십니다.상인분 흥분해서 소리지르고 제가 산 오징어회 바닥에 패대기치고 한사람 놔두고 주변상인까지 합류해서 삿대질에 소리지르며 협박합니다.꼴랑 만원어치 산 주제에 라며 무시당하고,주변 상인 자기네 영업 못했으니 두집 영업분까지 다 물러내라 경찰도 부릅니다.경찰분 일상인듯 그냥 가세요 그러셔서 자리 피하고 넘 떨려서 근처 횟집가서 술마시고 대리해서 20~30분거리 숙소까지 왔는데 두둥..여기서 함정..대리기사님 내려주신 2미터도로에서 숙소 주차장까지,횟집앞 주차 자리 옮김의 음주운전한 건 제 실수고 잘못이지요.숙소까지 따라와서 블랙박스로 찍어 경찰에 신고하셨더라구요. 어찌나 신고정신이 투철하신지..이럴줄 알았으면목소리라도 크게 낼걸 그랬어요.진상짓도 좀 하고..성격상 그게 안되는 사람이라..후회되네요..바보같이 울기만 했네요.경찰서 출두통보 받았습니다. 맘이 정말 착찹합니다.맑은 바다만큼 상인분들의 마음도 그랬으면 좋겠네요.세상 참 무섭단 교훈을 여름휴가 선물로 주셔서 삼척항 시장상인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