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금굴에 갔다와서 느낀점을 몇가지 말하고 싶습니다.<br />
첫번째로 홈페이지가 허접하다는 겁니다. 굴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 설명할것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간단한 사항만 적혀있을뿐만아니라 대금굴 소식란은 아직도 서비스준비중이고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라는점이나 아쉬운점을 적을 수 있는 고객의 소리, 여행후기 같이 참여할수있는 사이트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어나 영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되겠어하는생각보다 될꺼야라는생각으로 2009년도에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br />
두번째로 모노레일을 타고 굴로 들어갈때 흘러나오는 음악 은하철도 999입니다.<br />
저도 지금 31살로 반가웠던 추억의 노래이지만 그것이 일본만화 주제가이다보니 <br />
우리나라 관광지에 일본문화가 섞여 나중에는 은하철도999노래만 기억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br />
세번째로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 트로트를 따라 부르면서 흥에 겨운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나 아닌사람도 있을것입니다. 굴과도 썩 어울리지 않구요.. 차분하고 조용한 클래식같은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합니다.<br />
네번로 모노레일은 내려올때 꼭 거꾸로 내려와야하는건가요? 경사가 급해서인지는 몰라도 의자방향을 자유자재로 하게 할수는 없는건가요?<br />
예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금굴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br />
마지막으로 여행안내지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특히 환선굴이요... 예전에 환선굴에 갔을때는 웅장해서 감탄할수 밖에 없었는데 대금굴을 구경하고 환선굴에 올라가니 왠지 방치했다는 느낌이 들면서 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환선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할수있는 관광체험이 될수있었음 합니다.<br />
한사람의 의견이지만 저도 이렇게 쓰기까지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글을 올리는 것이니 <br />
적극 의견수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