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왕 때에 순정공(純貞公)이 강릉태수(江陵太守)로 가는 도중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 옆에 병풍같은 바위벽이 있어 바다에 맞닿았는데 높이가 천 길이나 되었고, 그 위에는 철쭉꽃이 한창 피어 있었다. 공의 부인 수로가 그것을 보고 옆 사람들에게 "저 꽃을 꺾어다 바칠 자 그 누구뇨?" 하니 모시는 사람들이 모두 "사람이 발 붙일 곳이 못 됩니다." 하고 사양하였다. 그 곁에 늙은 노인이 암소를 끌고 지나다가 부인의 말을 듣고 꽃을 꺾어 노래를 지어 바쳤으나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했다.
휠체어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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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 0 |
구분 | 입장료(원)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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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 단체 (30명 이상) | ||
어른 | 3,000 | 2,000 | 19세이상 ~ 64세미만 |
청소년/군인 | 2,000 | 1,500 | 청소년 : 13세이상 ~ 19세미만 군인 : 제복착용한 군인 |
어린이/경로 | 1,500 | 1,000 | 7세이상 ~ 12세이하 65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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