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덕풍계곡 다닌지가 벌써 20년 되가네요
전 늘 장마여도 계곡에서 놀았답니다.
7/16일 계곡바로앞인 42/43번을 5월에 예약했어요.  요번에 비가 많이오는 관계로 미리 15일 전화해서 문의 했습니다.
15일 가족들과 관광하면서 덕풍으로 문의전화를 하는데(여자 직원과통화) , 비가많이오구 상황이 안좋아서 16일 와도 계곡물이 불어 못들어간다고 하셨지요. 
너무위험하다고ㅠㅠㅠ
천재지변인데 환불안되냐고 했더니 ,,,,,,천재지변이라서 환불이 안된다고....웃기죠?? 덕풍계곡 이 마을에서 운영하는거고  총 관리는 이장님이 하신다고 들었어요
마을에서 운영하는거여서 환불규정도 없고,  평상 이용만 할수있어요(시청관계자에게 들음)
전 비가와도 20년동안 가서 놀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비가 많이오고 계곡물살이 위험한건 이해가 갑니다.
문제는 그 다음 당일날   16일 덕풍계곡 알바생이 전화가 왔어요...  저보고 예약했는데 언제오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어의가 없네??ㅠㅠㅠㅠ
계곡 못들어간다해서 안간다고 했는데,  알고봤더니 살람들 계곡에서 놀았던거???  먼  멍멍소리인지....
비가 안와도 강수량있어 계곡물 불어 위험하다고 못들어간다고 했는데,,  알바생은 자기할일 하느라고 안오냐고 전화온거예요 ㅋㅋㅋㅋ
너무 화가나서 어제 통화한 여자직원번호 달라고 ~~ 번호 받아서  따졌지요.
어제 분명 길게 통화도 했고  계곡 못들어갈거고 .....저랑 통화한거  기억하냐고?? 계곡 들어갈검  내가 갔을거라고, 본인이 한말을 기억하는건지 물었어요ㅠㅠㅠㅠ
본인이 한 말에 인정은 한마디도 안하고 계속  상황에 따라 변동될수있다는 변명만 늘어놓고 저를 더 화내게 하더라고요.
통화도중 그 여직원이 웃길래 (흥ㅠ) 제가  지금 웃었어요? 제가 웃기세요?? 했더니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을 2번이나 하더라고요
맘같아선 진짜 쫒아가서 확  마 어찌 하고싶지만, 가족들이 스피커로 통화 다 듣고 순간 얼굴이 다 정색되며 잘못들었나? 한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더니 저같이 이렇게 전화하는 사람이 없다고....천재지변이라 어쩔수없다고 ㅅㅅㅅㅅ 
저 통화하면서 욕한번안했고  갑질도 안했고, 반말도 안했어요......오히려  제가 직원한테 갑질 당한 느낌 입니다.
계곡을 애들어릴적부터 20년 다녔지만,  이런 직원은 처음 입니다.  제가 계속 따지던중  어제통화내역 녹음 얘기를 해서인지  갑자기 뜬금업이
로보트처럼 아까와는 달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누구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나랑 머하자는 건지  거기서 또 어의가 없더군요
그러던도중 신랑이 전화기를 뺃어서 제가 그냥 끊었어요 ..  가족들이 화가나서 당장 그 여직원 만나러가자고 실갱이하고  휴~~ㅠㅠㅠ  
요즘같은 세상에 사람 말한마디로 살인도 저지르는 세상인데   찾아갔다가 더 큰 상황이 될까  제가 그냥 멈췄지요
저도 서비스업종사로 직원들도 있고, 나름 착한기업으로 살고있는데,  평생살면서 그런 여직원 같이 응대하는 사람은 첨이네요 (제가 화나서 전화하는게 웃기세요?? 답: 네~~~~) 라고 하는 사람이 몇사람이나 될까요????
42/43번 2개 예약한거 인원추가해서  85,000 입니다.   안받아도 그만 ㅠㅠ덕풍계곡 돈 많이버시고 그 여직원(정**) 떡 사드세요. 
전 그냥 기부했다 생각 할게요 // 아무리 마을 운영이라해도 그런식으로 살지마세요 ~~ (알바생들은 늘 친절해서 좋았어요)
본인 잘못을 바로인정하고 사과하면 끝날일을  무슨 당당함인지  이장님 가족이라도 되는건지  , 시청 공무원들과 통화후 이번은 그냥 넘어갑니다.
제가 요번 여름동안 몇번을 더 갈건데 그 여직원 얼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