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 관광 원스톱으로 한다
- 작성일
- 2008-01-08 00:00:00
- 작성자
-
관광홍보
- 조회수 :
- 1313
‘시티투어버스’ 삼척역∼회센터∼갈남전망대 매일 1회 운행
【삼척】삼척시가 10일부터 바다열차 관광객의 여행편의를 위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는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관광지를 상호 연계해 즐거운 체험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45인승 대형버스로 1일 1회(1대) 연중무휴로 운행되며 약 3시간30분 소요된다.
운행코스는 매일 낮12시 삼척역을 출발해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삼척항 회센터에서 1시간 동안 중식 및 자유시간을 즐기고, 청춘남녀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성민속공원인 해신당공원과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장호항 등 천혜의 자연절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갈남전망대를 순회한다.
특히 삼척항 회센터는 KBS 월화드라마 권상우, 이요원 주연의 ‘못된사랑’의 주 촬영지로 일본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바다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시간과 교통불편으로 관내 유명 관광지를 제대로 관람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짧은 시간이지만 삼척 시내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속과 편의를 챙기는 알뜰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티투어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관내 3개 관광버스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여름철 휴가철에는 버스를 증설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티투어버스의 이용료는 어른은 6,000원이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