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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바다열차’인기 만점

작성일
2007-08-24 00:00:00
작성자
관광홍보
조회수 :
4426
동해안 ‘바다열차’인기 만점
탑승률 95%, 한달동안 2만명 이용
권상은 기자 sekwon@chosun.com 
입력 : 2007.08.23 23:38
피서철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강릉~동해~삼척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한 ‘바다열차’가 승객 2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코레일 강원지사에 따르면 바다열차는 탑승률이 95%에 이르며 성수기에는 예약만으로도 80%의 좌석이 차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방송에도 소개됐으며 일본 아사히방송에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휴가를 위해 동해안을 방문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내외도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 바다열차의 내부. 모든 좌석에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배치돼 있다. /코레일 강원지사 제공
코레일은 바다 열차가 운행되면서 올 여름 동해와 삼척을 찾은 피서객도 늘어 일부 관광지는 개장 시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도 컸다고 분석했다. 코레일은 바다열차의 활성화를 위해 정선의 레일 바이크(철로 자전거)와 연계해 무박 2일, 1박2일 코스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전국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삼척역에 투어 서비스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 동해안 강릉~삼척 구간을 달리는 바다열차. 한달동안 2만명이 탑승했다.
바다열차와 연계된 강릉∼동해∼삼척 간 철도노선에 대한 역세권 정비사업과 선로 주변의 환경정비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또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이 폐장함에 따라 9월 이후에는 운행시간을 조정하고 3호차 단체실의 뒷쪽 의자가 낮아 바다 조망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좌석 위치를 조절키로 했다.

코레일 강원지사와 강릉, 동해, 삼척시 등 자치단체가 협력해 만들어 낸 국내 유일의 열차 관광사업인 바다열차는 객실에서 해안을 감상할 수 있으며 3량으로 편성된 열차의 모든 좌석이 바다 쪽으로 배치된데다 창문도 넓게 설치돼 있다. 또 커플석, 프러포즈실 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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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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