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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커튼이 걷히면 어둠 속 억만년 세월 폭포소리 탄성의 메아리를 삼키다

작성일
2007-05-18 00:00:00
작성자
관광홍보
조회수 :
3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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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빚은 땅 속 비경 '삼척 대금굴'

황금빛 커튼이 걷히면 어둠 속 억만년 세월 폭포소리 탄성의 메아리를 삼키다












 




 




 


 


 

 







    

5억3,000만년. 숫자로야 간단하게 적을 수 있지만 실제 그 시간의 길이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땅 속에 묻혀 단 한 조각의 빛도 들어오지 않는 ‘절대 암흑’ 속에서 그 긴 시간 물과 돌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빚어낸 찬란한 예술. 마침내 그 작품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음 달 5일 일반에 문을 여는 강원 삼척의 대금굴이다. 삼척의 대표적인 동굴지대인 신기면 대이리의 환선굴 옆에서 발견된 동굴이다. 동굴 내부의 커튼형 종유석이 진한 황금색을 띤다고 해서 ‘대금(大金)’이란 이름이 붙었다.



환선굴로 오르는 길가 계곡인 물골은 가파른 절벽 틈새에서 폭포수 같은 많은 물이 흘러내린다. 삼척시는 그 안에 ‘동굴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2000년 탐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3년 여 물길을 찾아 들어가 2003년 마침내 만난 동굴이 대금굴. 동굴은 독특하고 아름다웠다. 관람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는 데 또 4년 여를 보내고 마침내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낸다.



대금굴 구경은 ‘은하열차’란 이름의 모노레일을 타고 시작된다.



대금굴 관광센터에서 출발하는 42인승 모노레일은 500m를 느릿느릿 계곡을 따라 동굴로 향한다. 동굴 입구에서 170m 길이의 터널을 지나면 모노레일의 종점인 동굴광장. 이곳부터 1,225m의 철제 관광로를 따라 걸으며 본격 동굴탐사가 시작된다.



대금굴은 ‘물의 동굴’이다. 동굴 안에는 깊은 계곡처럼 많은 양의 물이 콸콸 흐르고 있고, 그 물길을 따라 관람로가 이어진다. 처음 만나는 것이 8m 높이의 ‘지하 비룡폭포’. 샹들리에마냥 천장에 붙은 종유석을 향해 웅장한 물소리와 물안개를 뿜어낸다.



관람로를 따라 각종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무한의 시간이 빚어낸 동굴의 마법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보기 힘들다는 커튼형 종유석이 금빛으로 반짝이고, 지팡이 굵기의 높이 3.5m 되는 막대형 종유석이 부러지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위태롭게 서있다.



계단식 논처럼 층층의 테라스를 이룬 휴석소 위에는 말간 물이 고여 천장의 아름다운 종유석을 비추고, 여성의 성기를 꼭 빼닮은 동굴의 한 구멍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낯을 붉히게 만든다.



관람로의 끝 부분은 폭 30m, 길이 60m에 달하는 커다란 호수. 물은 수심 9m인데도 조명이 닿은 바닥의 돌들이 선명히 보일 정도로 맑다.



대금굴은 환선굴과 매표소를 함께 사용한다. 대금굴 입장료는 모노레일 승차료를 포함해 1만2,000원(어린이 6,000원, 청소년 8,500원). 한번에 40명씩 안내자의 인솔 아래 1시간~1시간30분 동안 동굴을 관람하게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8시30분~오후5시. 삼척시는 동굴 보호를 위해 하루 관람인원을 700명 선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동굴관람 예약은 인터넷(www.samcheok.go.kr)으로만 가능하다.



동굴 철제 관람로에는 홈이 촘촘히 나있어 구두가 끼일 수 있으니 하이힐 등 좁은 굽의 신발은 피해야 한다. 모노레일의 천장이 낮게 만들어져 일어서고 앉을 때 머리를 조심해야 한다. 대이동굴관리사업소 (033)541-9266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원 기자 sungwon@hk.co.kr  

입력시간 : 2007/05/17 18: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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