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맹방해수욕장 유채꽃 축제장 그리고 신흥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경기에서 41명이 떠난 여행입니다 
젤 먼저 도착한곳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춘도식당이였습니다
예약을 하고 떠난 여행이였기에... 
먹는 음식에 대한 기대도 컸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른 일행을 챙기다 3~4명이 늦게 식사를 하였는데 
식사를 마지치 못한 상황에서 나가라는 할아버지와 
쥔 할머니는 그런 소리 한적 없다면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이해할수 없는건... 저의 일행 41명이 30~40분만에 일어난 상황이였고
돈을 내고 먹는 손님이 숟가락이 놓지는 않은상황에서 나가라는 말을 들으면
쫓겨나는 기분은 당연한건데.. 오히려 나이 많으신 노부부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내며 노부부보다 젊은 우리 일행에게는 버릇없이 군다는 식으로
큰소리를 치셨습니다

손님이 많고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바쁜 상황이였고
두분 모두 나이가 많으시고 억양이 강해서라고 하지만
돈을 내고 밥은 먹는 소비자는 분명 우리인데
돈내고 얻어먹는 사람마냥 쫒겨나 상당히 불쾌하였습니다

맛있게 잘먹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인심이 참 고약하시네요 하고
돌아서서 나왔습니다 친절함이 아닌 불쾌함이 기억이 남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