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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선굴 모노레일 줄서기

작성일
2010-08-20 01:37:11
작성자
이○○
조회수 :
470
환선굴에 이번 휴가 때 남자친구랑 갔었는데요..
7월 마지막날~ 글을 올릴까 하다 결국 늦게 올리게 되었는데..
저희가 모노레일 표를 끊고 줄을 쓰는데 타기 까지 2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타보고 싶어서 저희는 구입을 하였습니다.
줄을 서면서 10분쯤 지났을까요,,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 노부부가 힘드신지 저희를 앞질러 저 앞 사람들 틈에 끼여서 세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어른이고 힘드시니 이해하고 줄을 썼습니다.
1시간 반이 지나고 계단을 올라 2층 모노레일 앞까지 왔어요, 그런데 모노레일 타는 곳이 
2군데인 거예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어느 쪽으로  가야  빨리 탈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많아  보였습니다. 우리 판단해서  서야  했죠~
 대부분 가족들이 한명씩 나눠 서 있어 빠른쪽으로 서 있는 사람이 불러 탔는거 같더라   구요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려 줄 안서는 일행은 앉아서 쉬고 있다 부르면 타고 했어요
 그래서 어디로 탈 지~ 줄은 코앞인데 사람들이 더 늘어나 가늠하기 어려웠죠 
 우리는 그줄 그대로 오른쪽 2번 레일이였지 싶어요,, 가지않고 같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날씨도 덥고 탈 때가 다되어가니 지치더라구요,,ㅠㅠ
그런데 그때 어떤 아주머니가 저희 앞에 줄 선 가족들 앞에 끼여 세치기를 하시는 거예요
 이건 아니다 싶어~ 아주머니를 부르는 순간,,, 아저씨들이 우리들 앞으로 우르르
모여 세치기를 할려고 했어요..
저희가 여기 저희 줄서서 기다리는데 세치기 하시면 안된다고하니 자기네들이 저쪽에
먼저 서있었는데  타는 시간이 아니라서 이쪽으로 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먼저 왔는데 왜 무섭게 성질 내면서 남자친구에게 따지는 거예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습니다..
표 살때 남자친구는 시간대로 타라는 말은 전혀 없었을 뿐더러 아저씨 표를 보니 저희보다 30분 늦은 1시 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아저씨가  줄을 먼저 섰다하셨는데 왜 표는 저희보다 늦는  1시예요?" 하며 뒤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럼 내가 1시에 탈께~"하며 단체로 그자리에 계속 서 계시는 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저희 뒤에 서 계시는 분께 "아저씨 세치기 했는데 그냥 나두면 안되지 않아요~"하며 우리가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그때 다른 아저씨가 화를 내면서 "어이! 자네 안 그래도 미안한데 왜 사람 더 미안하게 만들어!! 어!!"하며 오빠를 노려 보며 큰소리 치셨어요 그러더니 단체로 오빠에게 잡아먹을 듯이 들이대서는 "아들뻘 되는 놈이 그러면 돼!" 하시는 겁니다..
때릴려고 손도 올리셨어요,, 저도 너무 놀래서 손발이 오그라 들었습니다..
오빠도" 당신은 지금 아버지 나이 값이나 하고 있나?"하며 맞섰거든요ㅠ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어요~ㅜㅜ제가 말리자 남자친구는 제가
혹시나 맞을까봐 더 화가 났었어요..그분 아들 되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사람은 자기 아버지 다칠까봐  다가와 오빠를 때리려 하더라구요,,
결국 서로 노려보다 일행이  말려서 앞뒤로 줄 서 모노레일을
같이 타게 되었는데~
정말 기분 더럽고 속이 뒤집어 졌습니다..
모노레일을 타는 곳까지 중앙 분리대를 설치 하시던지,,중간에 관리 하는 사람이 있던지
표 시간대로 타게 하던지 무슨 수를 내서 지금처럼 이런일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 일 생각하면 아직도 분하네요,,
하지만 환선굴 가자마자 기분은 확 풀렸었어요..^^
그럼  더운데 수고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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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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