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해수욕장내에 어촌체험마을이 있다하여 강릉이나 속초로 가려다가 아이들을 위하여 더 먼 삼척까지 갔더니 공사중이라 운영하지도 않으면서 가기 전날까지도 그 마을의 어촌계장님과 그분이 소개해 준 숙박업소 주인은 유람선 승선과 새벽시장 관람, 고동채취등의 일정을 소개하여 3박 4일의 일정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가고나니 공사중이라 체험하기 어렵다는 한마디뿐이어서 해약하고 다시 나오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있어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수욕장에서 100m라던 숙박업소는 300m는 족히 되었고 오히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숙박업소는 하루에 6만원밖에 하지 않았고 예약하고 미리 송금하고 간 우리는 8만원씩 고스란히 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돈에 눈이 멀어 하지도 않는 유령의 체험마을을 만들어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