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족들과 삼척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br />
근데 좀 어이 없는 부분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br />
물놀이를 위해 해수욕장에 나가 저희가 가져간 파라솔을 폈는데<br />
거기 해수욕장 관리하시는분이라면서 파라솔 거기서 빌린게 아니면 펼수 없다고 하면서<br />
접으라고 하시대요 그러는게 어딨냐고 물었더니....<br />
해수욕장 앞 상가들이 해수욕장 관리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어쨌든 접으라고 했답니다<br />
그럼 돗자리도 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니 세상에 내가 가져간 파라솔도 못피게 하고<br />
이렇게 되면 앞으로는 내가 가져간 돗자리도 못피게 될거 같습니다<br />
참 웃긴거 아닙니까? 저희도 어찌됐든 그쪽 상가에서 묵고 있는 손님인데... 숙박비 따로 파라솔 펴는거 따로 이게 뭔지 이해가 안갑니다<br />
혹 그앞 상가에 묵지 않더라도 파라솔을 못가져간 분들한테 대여를 해주는거지 내가 가져가서 사용하겠다는데 왜 안된다는건지 왜 돈을 내야 하는지 이해 안갑니다<br />
어떤 영문으로 그러는건지 답변 주세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