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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관광안내. 2018 삼척 방문의 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삼척을 즐기자!

부일막국수 식당의 불친절

작성일
2005-08-08 00:00:00
작성자
김○○
조회수 :
1020
얼마 전 삼척 아니 동해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부일막국수에 들렀다.<br />
난 현재 거주하는 곳이 태백이라 부일막국수집이 국수맛이 괜찮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 일부러 들렀다.<br />
휴가철이라 손님이 많을거란 예상은 했지만, 50분 정도를 기다려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음식이 나올때까지는 다시 30여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조금은 짜증스러워지고 있는데, 종업원의 행동은 드디어 나를 폭발하게 했다. 아이(5살)가 있어 포크와 작은 접시 하나를 부탁하려고 불렀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알았다며 가더니 내가 좀 친절하게 할 수 없느냐고 말하자 짜증스러운 듯 갖다 주면 돼지 않느냐고 눈을 똑바로 뜨고 쳐다보면서 접시와 포크를 나에게 주며 하는 말 , 자 가져가세요. 내가 다시 당신이 갖다줘야지 나보고 가져가라는 것이냐고 하자 기분나쁘다는 듯이 나를 지나쳐 우리아이앞에 갖다주고는 미안하다는 한마디 없이 가버린다.<br />
난 후회했다. 내가 뭐하러 이런곳에 와서 이 대접을 받나하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났다. <br />
막국수 한그릇을 위해 1시간 30여분을 기다린 손님에게 종업원이 할 수있는게 고작 그것 뿐인지, 나뿐만이 아니었다. 그날 그식당에 온 손님들은 어느누구도 손님대접을 받지 못했다. 마치 먹기 싫으면 나가, 너희들 말고도 손님 많아 라는 식의 그곳 종업원들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났다. 더구나 그런 식당이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추천 식당으로 버젓이 올라있으니, 지자체는 무슨 기준으로 맛집을 선정하는지 의문이다. 최소한 지자체가 추천을 할 정도의 식당이라면 그지역의 대표적인 곳이라는 자부심과 그에 걸맞는 음식맛과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음식맛이란게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논하지는 않겠다. 다만 최소한 지자체가 추천을 할 정도의 식당이라면 서비스만큼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절대 호텔의 서비스 수준을 원하는게 아니다) <br />
한사람의 불친절이 삼척 전체의 이미지로 남지 않았으면 한다. 다시는 절대로 그 식당에 가지 않겠지만,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절대로 가지 말라고 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갈 다른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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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0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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