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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관광안내. 2018 삼척 방문의 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삼척을 즐기자!

맹방해수욕장을 다녀와서

작성일
2005-08-03 00:00:00
작성자
정○○
조회수 :
1418
제가 바로 어제 삼척에서 휴가를 보내고 올라왔습니다.<br />
대부분의 시간을 맹방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성북 구청 수련원있는데요.)<br />
물도 깨끗하고 수위도 낮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휴가를 보내기에는 딱 안성맞춤이었죠. <br />
그런데 여러가지로 기분 상하는 일이 많이 있더군요.<br />
그리고 모래사장에 식수대가 하나 있죠? 물론 거기에 팻말로 '식수로만 사용하세요'라고 써있습니다. 하지만 손정도 발정도는 간단하게 씻을 수 있잖아요?<br />
어떤 할머니가 손자 발 잠깐 씻기느라고 아이(3~4살정도 되는 남자아이)를 식수대 위에 올려놓고 발을 씻어주고 있는데 40~50대 정도 되는 아저씨가와서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거기에 아이를 왜 올려놓나며..그러더니 점차 흥분하셔서 '싸가지 드럽게 없다' '싯가래를 찢어 돌린다.''발목을 잘라 버린다.''씨팔놈' '이라는둥 애 있는데서 그 할머니한테 상욕을 마구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XX슈퍼'(성북구청 수련원 정문 맞은편에 있는 슈퍼)로 들어갔다가 다시나와서는 또 와가지고 그 할머니한테 마구 욕을 하더라구요. 손님 아닙니까? 강원도가 좋아서 삼척이 좋아서 방문한 손님 아닙니까? 그렇게 상욕을 해대면 다음에 또 가고 싶겠습니까? 좋게 말씀을 하셨으면 웃으면서 끝났을 것을... 그곳에 온 손님들이 모두 가족 단위 아닙니까? 애기들도 많고... 교육상 너무 안좋하더라구요. 정말 보기 안좋았습니다.<br />
그리고 밤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해수욕장이 무슨 유흥 주점입니까? 노래방 기계 땜에 시끄러워서 잠도 못잤습니다. 노래방기계를 들여놨으면 방음시설이라도 해놓던가 그래야지, 버젓이 내놓고 밤이면 밤마다 시끄러워서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해수욕장 입구에서 술집 여자인 것 같은 여자 둘이서 담배나 벅벅 펴대고, 화장도 진하고.. 옷도 야하게 입고, 술집으로 피서 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온 피서 아닙니까? 애들도 있고 한데 이러한 일들은 절대 없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br />
저희 가족 내년에 다시 한번 삼척으로 피서를 가고 싶거든요. 내년에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구요. 건전하고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해 주셨으면 합니다.<br />
그리고 마지막으로 '싯가래를 찢어 돌린다'는 뜻이 뭡니까?도대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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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18 2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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