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3월1일 수로부인헌화공원을 방문하였으나, 매표소에서 거절 당했습니다.
캠핑카로 여행의 일상을 소개하는 지인의 유튜브 안내로 당연히 캠핑카 주차가 가능한걸루 알고
방문하였는데...완강히 거절하시더군요.
캠핑카 사이즈가 다른 주차에 불편을 줄 사이즈도 아니고 이른 오전에 방문하였고
그시간 주차되어있는 차는 딱 한대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원 둘러보는 소요시간이라 해봐야 길어야 1시간 안짝 일거같은데...
캠카사이즈가 문제라서 거부하는게 아니라 사고시 캠핑카는 보험처리가 안돼서
주차 거부를 하시더군요...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주차장에는 딱 1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더군요)
물론 입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문제가 없지만 ...
당일은 낚시하시는 분들 차로 만차여서 주차가 불가 했습니다.
매표소에는 여자 한분 남자 한분 관리인이 계셨는데...
주차거부를 당해서 기분 나쁜거 보다, 안내하는 남자관리인의 거만한 태도가
오랜만에 삼척을 여행하는 기분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캠핑카 주차를 거부하실거면...
매표소 진입입구에 팻말이라도 부착해주셨으면 
기분 나쁜 장면을 맞이 하지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관광지 안내하시는 분들 좀 친절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천안에서 거의 4시간을 달려 간 첫 여행지에서 불쾌함에 여행내내 기분이 안좋았네요.
(주차장에 차량을 가려서 받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