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메뉴
4차메뉴
원더풀 관광안내. 2018 삼척 방문의 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삼척을 즐기자!

대금굴 훼손하는 미숙한 관리체계 즉각 개선해야합니다!

작성일
2007-08-20 00:00:00
작성자
최○○
조회수 :
514
이번주말에 대금굴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정말 삼척시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명소라는 것이 바로 와 닿더군요. 산도 예쁘고 대금굴까지 올라가는 길도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br />
하지만, 여러가지 미흡한 점도 눈에 띄더군요. 여러가지를 모두 말하기는 힘들고..우선 정말 중요한 한가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br />
<br />
지금 아래 글들을 보니까 인터넷 100%예매 입장이라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왜 100% 인터넷 예매만 받습니까? 수단이 인터넷이 되었을 뿐 한정된 인원만 제한적으로 받겠다는 뜻이 있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왜 한정된 인원만 받나요? 바로 훼손을 막고 자연그대로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아닙니까?<br />
왜 삼척시는 수많은 민원을 감수하면서도 제한된 인원만 받습니까? <br />
그만큼 비경을 훼손하지 않겠다는 의지 아닙니까?<br />
헌데, 플래시 때문에 사진도 못 찍게 하는 동굴 안에서 방뇨가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다면 정말 기암할 노릇 아닙니까? 정말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이렇게 긴 서론을 늘어놓았습니다. 담당자는 꼭 보고 절대 상부에 보고한 후 조속한 조치를 취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br />
세계적인 명소로 키우겠다는 삼척시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처우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동굴 중간에 소변이 마렵다고 조르면 엄마는 하는 수 없이 동굴 내부에 소변을 보게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빛에도 민감한 동굴 내부 생물들이 인간의 소변엔 둔감할까요? 그러고도 아무런 과태료도 물지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관람을 마쳤다는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 식으로 계속 방치하다간 투자비용 반도 못 거두고 관광명소는 커녕 애물단지로 전락할게 틀림없습니다.<br />
<br />
CC카메라 있으면 뭐합니까? 아무데서나 소변을 찍찍 갈겨놓는데.<br />
기저귀도 안 차면서 소변을 조절할 능력이 없는 8세미만 어린 아이들은 입장을 제한하거나, 내부에 하다못해 응급시를 위한 소변기 설치, 혹은 가이드가 케어하지 못하는 후반부의 관람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조가이드를 더 충원하던가, 위반시 과중한 과태료로 엄하게 다스려야 이런 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br />
그냥 단순히 말로만 문화재훼손법에 의거해서 처벌받는다고 할게 아니라, 분명히 주지시켜주고 어겼을시엔 반드시 처벌해야합니다. 그래야 지켜지고 발전합니다.<br />
물론 그 이전에 적당한 해결책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br />
충분한 배려와 엄격한 관리만이 살아남는 길입니다. 반드시 10년 뒤에 저의 자녀들과도 손잡고 대금굴에 다시 찾아갈 수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br />
아름다워 감동이 깊었던 만큼 반드시 개선되었으면 하고 긴시간 아깝지 않게 떠들었습니다.부디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반영해서 더욱 훌륭하고 완성도 높은 관광명소가 되길 기원합니다.

페이지담당 :
관광정책과 ( 전화번호 : 033-570-3077 )
최종수정일 :
2024-05-28 14:33:52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바로가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