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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기줄다리기대회 전국 축제로”

작성일
2008-02-26 00:00:00
작성자
관광홍보
조회수 :
1763
[삼척]“기줄다리기대회 전국 축제로”
   
( 2008-2-25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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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정월대보름제 폐막 … 관광객 공감대 형성 미흡 지적

【삼척】지난 20일부터 열린 제36회 삼척정월대보름제가 24일 기줄다리기 결선 및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동안 죽서문화제로 개최해 오다 수해 등으로 제례행사만 치러온 축제가 지난해부터 삼척정월대보름축제로 변신을 시도, 명실상부한 전통민속축제로 거듭나면서 삼척만이 갖고 있는 선조들의 지혜와 풍류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행사가 더욱 다양화되고 내실있게 치러졌고, 행사장 배치 및 관람동선을 위한 안내판 설치 등 부분적으로 짜임새를 갖추었다는 것이 관광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특히 삼척만의 민속놀이인 전국기줄다리기대회를 통해 외지 관광객 유치 및 시민화합과 참여, 결속력을 높이는 전기를 마련해 당초 대회취지와 의미에 부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기대도 갖게 했다.

그러나 시민 및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많아졌는데도 불구하고 관광객 입장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노력은 미흡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기적으로 축제 비수기를 맞아 관광수요는 풍부한 반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어필하고 경쟁력을 갖춘 블루오션을 찾는 데는 아직은 빈약한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줄다리기와 살대세우기 등 삼척만이 갖고 있는 민속축제에 대해 외지인들도 의미를 알고 접근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고,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관광객들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광 전문가들은 “시민들의 화합과 참여, 결속력을 높임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며 “삼척의 보물인 죽서루를 배경으로 활용하고 삼척만의 민속놀이를 외지인들이 의미를 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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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6 1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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