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KBS2-TV 월화 드라마 ‘못된사랑’의 주 촬영 무대인 삼척시 정라진에 권상우 등 주연배우들을 보기 위해 일본 관광객까지 몰려 제2 한류바람이 재연될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기드라마 ‘못된사랑’은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영화배우 권상우가 주연을 맡고 인기 탤런트 이요원, 김성수, 차예린 등이 출연, 파격적인 키스신 등으로 높은 시청율률 보이고 있다. 삼척항 입구에 세트를 차린 드라마 ‘못된사랑’은 오는 7월까지 삼척을 주무대로 촬영 할 계획인데다, 한류스타 권상우 등을 보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들이 속속 찾고 있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은 한류스타 원조인 배용준이 3년 전 죽서루 일대에서 영화 ‘외출’을 촬영하면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경기 활성화 및 지역홍보 등 특수를 누린 점을 감안, 또다시 한류바람이 재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만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