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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관광안내. 2018 삼척 방문의 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삼척을 즐기자!

아쉬운 여름휴가…해양 스포츠로 달래보자

작성일
2007-08-10 00:00:00
작성자
관광홍보
조회수 :
1250
아쉬운 여름휴가…해양 스포츠로 달래보자



피서철이 점점 끝물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 삼척 앞바다에서 해양 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여름철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인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0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삼척 맹방·덕산해수욕장과 마읍천 일대로,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삼척시는 작년 7월 전남 목포, 경북 포항과 경쟁한 끝에 올해 2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1회 대회는 경북 울진에서 열렸다. 삼척시는 당시 해양관광 레포츠센터를 비롯해 덕산·맹방해수욕장 등 근접한 장소에서 모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양과 동굴을 활용해 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키려는 삼척시의 적극적인 의지도 고려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식종목(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철인3종, 카누), 번외종목(수상오토바이,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에서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한다. 또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바이킹보트, 수상암벽 등 23가지 체험종목도 마련됐다. 체험종목의 경우 당일 현장에서 일반인들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은 10일 오후 7시30분 맹방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는 요트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해군악대 공연, 해병 의장대 시범도 선보인다. 오후 6시50분부터 40분동안 맹방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펼쳐질 해상 퍼레이드에는 윈드서핑, 플라잉보트, 수상스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보트, 세일링요트, 경비함정, 오징어잡이 어선 등 200여대의 장비가 등장해 화려한 모습을 연출한다. 식후에는 레이저 쇼와 불꽃놀이, 초청가수가 참여하는 삼척 해양제전 콘서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요트, 비치발리볼 등 선수들이 겨루는 경기는 물론 바나나보트 등 일반 체험이 가능한 종목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조선일보DB

대회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는 해양사진대전에 입상한 사진을 전시하는 ‘바다 사진전’이 열린다. 맹방해수욕장에서는 매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맨손 넙치·송어잡이 체험, 오징어 무료 시식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11일 밤 8시에는 무리 지어 핀 해당화를 살려 ‘맹방 해당화 축제’도 열려 남진, 박상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11~12일에는 맹방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전국 바다장사 씨름대회도 열린다. 축제를 주관하는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가 해양 레저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 레저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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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14 0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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