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앞바다 축제로 물든다
- 작성일
- 2007-08-09 00:00:00
- 작성자
- 관광홍보
- 조회수 :
- 1147
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07년 8월 9일 기사입니다.
삼척 앞바다 축제로 물든다
|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오늘 개막 5,600여 마니아 5일간 열전 `해양동굴의 고장' 삼척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일 요트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맹방·덕산해수욕장과 마읍천 일원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5,6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축제다. 선수들은 요트, 카누, 핀수영, 비치발리볼, 철인3종경기 등 5개 공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등 4개 번외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고무보트, 오션카약, 바나나보트, 수상암벽타기, 바다장사씨름대회 등 일반인들을 위한 체험종목 23개도 마련돼 명실상부한 바다 축제가 될 전망이다. 강원선수단은 올해 조정, 카누, 요트 등 수상스포츠에서 국내 대회를 석권하며 국제대회 출전권을 잇따라 획득하고 있어 이 대회를 계기로 국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오전 11시 덕산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요트경기에는 7월 도내 최초로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요트선수권대회 호비16종목에 출전했던 명륜고 김철민, 이형재를 비롯해 도 선수 10명이 출전해 전국의 강호들과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10일 오후 6시30분 맹방해수욕장에서 열리며 식전·후 행사로 행글라이딩쇼, 해상퍼레이드,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준동기자 jdkim@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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