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장면 광동댐의 북쪽산 해발 1,041m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중간부분(해발 700m)부터 그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완만한 평탄부에 이르기까지 40여기의 고분이 밀집분포하고,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80m 지점에 10여 기의 고분이 산재하여 모두 50여기가 분포한다. 분구(墳丘)는 원형으로 지름 800~900cm 안팎이다. 봉토 대부분은 원상태를 잃었으며, 도굴의 피해를 받아 내부가 노출된 것이 많다.
인근에 있는 숙암리 산성과 함께 험준헌 백두대간에 분포한 신라~통일신라시대 유적이라는 의의가 있고, 숙암리 일대가 주요 요충지이자 고위평탄면을 교통로로 활용하였음을 알려주는 고고자료로 평가된다.
1988년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출발지점 | 찾아가는길(자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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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방면 | 삼척(태백방향38국도) → 미로 → 미로중학교에서 하장방면으로 우회전 → 424번 지방도 → 하장 댓재공원 → 하장 숙암리 → 광동댐 |
삼척터미널 ↔ 하장 광동리행 (1일 3회운행(07:30/13:30/16:30), 약 5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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