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흥사 설선당은 1771년(영조 47), 심검당은 1674년(현종 15)에 지어졌다. 설선당은 불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고, 심검당은 주지가 머무르는 곳이다.
신흥사(新興寺)는 889년(진덕여왕 3)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처음 지어 지흥사(地興寺)라 하였다가 후에 광운사(光運寺)라 하였다가 운흥사(雲興寺)로 변경하였다. 그러다 1770년(영조 46)에 발생한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지었고, 1821년(순조 21)에 신흥사로 바꾸었다. 현재 신흥사 건물 대부분이 이때 중수된 것으로 보인다.
설선당은 본래 ㄴ자형 건물이었지만 최근에 덧붙여져 ㅁ자형을 이룬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심검당은 ㄴ자형 평면에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두 건물 모두 매우 굵은 부재가 사용되었고, 인근 지역 전통 가옥 모습과의 연관성을 보인다..
1988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출발지점 | 찾아가는길(자가용) |
---|---|
삼척방면 | 동해(7번국도) → 삼척 → 삼척종합운동장 → 근덕울진방향 → 정라삼거리 → 삼척교를 건너 좌회전 → 동양시멘트 → 한재 → 근덕→ 동막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4km → 신흥사 |
부산방면 | 울진(7번국도) → 원덕 → 근덕 동막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4km → 신흥사 |
태백방면 | 태백(38국도) → 통리 → 427번지방도 → 도계 구사리 경동탄광 → 신리너와마을 삼거리에서 노곡방면으로 좌회전 → 문의재터널 → 노곡 마읍중계소 → 신흥사 |
* 근접한 좌표의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클릭하면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