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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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민물김
민물김은 예로부터 맛과 효능이 뛰어나 바다김과 유사한 방법으로 음용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 진상품으로 상신하였다고 전해지면서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고 마을 주민들은 미역대신 산후조리에 쓰일 만큼 친근한 먹거리였다.

이 민물김은 '물김'이라는 이름으로 구전되어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 '민물김'으로 알려지고 있고, 학계가 아닌 일반에게는 1967년 강원도 삼척군 초등교육회에서 출간한 '초당 동굴 조사'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바 있다(Park et al., 1970). 민물김은 홍조류(Rhodophyta)인 바다김과 달리 녹조류(Chlorophyta)로서 바다가 아닌 민물에서 생육하며, 민물파래과(Prasiolaceae) Prasiola 속에 포함된다. 민물김이 속해 있는 Prasiola 속은 전 세계적으로 총 61 종이 알려져 있으나 이명과 실체가 불명확한 종을 제외하면 34종이 인정되고 있다(Guiry and Guiry, 2013).

민물김은 Okada(1939)가 함경남도 문천군 지선리에서 1938년에 채집된 표본을 검토하여 P. formosana var. coreana Okada 로 발표한 것이 최초 보고이며, 일본명은 조선카하노리 (朝鮮かわのり)로 명명되었고, 기준 표본은 홋카이도 대학 표본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유사 분류군으로는 일본에 분포하는 P. japonica Yatabe 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카와노리 (カワノリ, 하천김)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 2012). 이상의 두 분류군은 P. formosana 와 함께 근연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는 별개의 분류군으로 인정되었으나(Park et al., 1970)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물김과 일본산 P. japonica 가 같은 종으로 알려졌다(Kim et al.,, 2015). 한편, 일본에서는 하천김과 같은 민물 조류를 인공 배양하여 높은 상업적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스이젠지노리(규슈 지역 일부에만 자생하는 식용 담수 남조류)에 함유되어있는 다당류인 사크란은 금속이온 흡착력이 높고 수분의 보유능력이 높아 약리학적인 활용도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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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1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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