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 글번호
- 876
- 작성자
- 최윤미
- 작성일
- 2024.03.03 22:48
- 조회수
- 24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아빠 나윤미야 아빠의 둘째딸!
아빠 오늘은 삼척에 언니집에와서 엄마랑 언니네가족이랑 맛있는 음식도먹고
바다도보고 엄청 좋았어 라움이 재롱도 보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
삼척에 와서 며칠 보내고 내일 집에 갈건데 내일 아빠 만나러 가려고해
아빠 봉안당 모시고 이주만에 만나는거네 아빠 꼭 보고갈게
근데 아빠는 지금 천국에 있어가지구 나는 걱정 안해 그래도 아빠가 보고싶고
문득문득 그리운건 계속 되네! 슬퍼하진 않아 하나님 옆에있는걸 확신하니까
이제 예배를 못빠지겠더라아빠 우리아빠 천국에있으니까
나 예배 드리나 지켜볼것 같아서 그렇지 뭐야!!
아빠 고마워 아빠가 목소리녹음 많이 해놓고 가서 거의 매일 듣거든
우리가족에겐 그게 참 큰 선물이더라 아빠
아직도 아빠가 떠난게 어쩔땐 안믿기는데 아빠 그래도 천국에 있다는 그 믿음 하나로
나는 남은 생을 잘 살다 갈거같아 고마워 아빠 마지막에 영접기도 받아줘서 고마워
아빠 나는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안하려고 아빠는 그런말은 안듣고 싶어할거같아서
아빠 아빠 장례식날에 보고싶던 친구들 그리고 우리가족과 관련된 사람들 많이
와주고 힘내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아빠가 장례식 봉안당 전부다 다 생각해서
우리한테 결국엔 아빠가 원하는 대로 하고 간거같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어
내말맞지? 아빠계획 마음 알아주는 사람 나지? 아빠랑 나는 성격이 비슷해서
내가 아빠 계획 마음 다 제일 짐작 잘하는거같아 그래서 나한테 자꾸 텔레파시 보냈지?
다알아~ 아빠 내 친구들이 아빠한테 고맙대 날씨도 아빠 한테 왔다 가자마자 폭설 왔거든
그래가지구 폭설 전에 돌아가게 해주고 그거다 아빠덕분인거같다고 고맙다했어
아빠 나윤미야 아빠의 둘째딸!
아빠 오늘은 삼척에 언니집에와서 엄마랑 언니네가족이랑 맛있는 음식도먹고
바다도보고 엄청 좋았어 라움이 재롱도 보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
삼척에 와서 며칠 보내고 내일 집에 갈건데 내일 아빠 만나러 가려고해
아빠 봉안당 모시고 이주만에 만나는거네 아빠 꼭 보고갈게
근데 아빠는 지금 천국에 있어가지구 나는 걱정 안해 그래도 아빠가 보고싶고
문득문득 그리운건 계속 되네! 슬퍼하진 않아 하나님 옆에있는걸 확신하니까
이제 예배를 못빠지겠더라아빠 우리아빠 천국에있으니까
나 예배 드리나 지켜볼것 같아서 그렇지 뭐야!!
아빠 고마워 아빠가 목소리녹음 많이 해놓고 가서 거의 매일 듣거든
우리가족에겐 그게 참 큰 선물이더라 아빠
아직도 아빠가 떠난게 어쩔땐 안믿기는데 아빠 그래도 천국에 있다는 그 믿음 하나로
나는 남은 생을 잘 살다 갈거같아 고마워 아빠 마지막에 영접기도 받아줘서 고마워
아빠 나는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안하려고 아빠는 그런말은 안듣고 싶어할거같아서
아빠 아빠 장례식날에 보고싶던 친구들 그리고 우리가족과 관련된 사람들 많이
와주고 힘내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아빠가 장례식 봉안당 전부다 다 생각해서
우리한테 결국엔 아빠가 원하는 대로 하고 간거같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어
내말맞지? 아빠계획 마음 알아주는 사람 나지? 아빠랑 나는 성격이 비슷해서
내가 아빠 계획 마음 다 제일 짐작 잘하는거같아 그래서 나한테 자꾸 텔레파시 보냈지?
다알아~ 아빠 내 친구들이 아빠한테 고맙대 날씨도 아빠 한테 왔다 가자마자 폭설 왔거든
그래가지구 폭설 전에 돌아가게 해주고 그거다 아빠덕분인거같다고 고맙다했어